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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충희

통일부 "8월 중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일 곧 확정"

통일부 "8월 중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일 곧 확정"
입력 2018-08-14 11:51 | 수정 2018-08-14 11:56
통일부 "8월 중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일 곧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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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일부는 개성에 설치될 남북공동연락사무소와 관련해 "8월 중 개소를 목표로 가급적 빨리 개소한다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연락사무소 구성과 운영에 관한 합의서가 마무리 단계"라면서 "개소식을 포함한 개소 날짜가 곧 정해질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또 연락사무소 개소를 대북제재 예외로 인정받는 문제와 관련해 "크게 문제 되는 상황은 아니"라며 "차질없이 이행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남북공동연락사무소는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내용으로 현재 개성공단 안에 설치를 목표로 준비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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