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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박충희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 오늘 南 전기 공급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 오늘 南 전기 공급
입력 2018-08-14 18:57 | 수정 2018-08-14 19:34
개성 남북연락사무소에 오늘  전기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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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는 개성공단 안에 들어설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에 오늘 오후부터 남측 전력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비용과 효율을 고려해 남북 공동연락사무소의 안정적인 운영과 남측 인원들의 체류에 필요한 전력을 제한된 범위에서 배전 방식으로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는 이번 전력 공급에 대해 대북 제재와 관련한 우려가 나오지 않도록 관련국들과 상황을 공유하고 협의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부는 이달 안에 남북 공동연락사무소를 개소할 계획이며, 그동안 개보수 공사 과정에서 소형 발전기를 가동해 전력을 사용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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