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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일 시대 군부 실세' 김영춘 어제 사망

'김정일 시대 군부 실세' 김영춘 어제 사망
입력 2018-08-17 09:45 | 수정 2018-08-17 11:22
김정일 시대 군부 실세 김영춘 어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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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김정일 시대의 군부 실세로 알려진 김영춘 전 인민무력부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어제(16일) 사망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김영춘을 "혁명무력 강화발전에 크게 공헌한 노혁명가"라며 "당의 군사 노선을 관철하며 사회주의 조국 수호 투쟁에 이바지했다"고 평가했습니다.

    혁명 2세대인 김영춘은 김정일 장례식 당시 영구차를 호위했던 군부 4인방 중 1명으로 2007년 북한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을 맡은 뒤 2009년부터는 인민무력부장을 겸직했습니다.

    통신은 김영춘의 장례를 국장으로 치르기로 하고 김정은 위원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국가장의위원회를 꾸렸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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