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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문구 삭제 검토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문구 삭제 검토
입력 2018-08-22 09:49 | 수정 2018-08-22 15:17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 문구 삭제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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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방부가 현재 국방백서에 표기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란 문구의 삭제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관계자는 이와 관련해 "현재 안보상황을 고려해 적합한 표현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일체의 적대행위를 전면 중지하기로 한 판문점 선언 이행을 위한 후속 조치로 분석됩니다.

    국방백서는 2년에 한 번씩 발간되는데, 북한이 연평도를 포격한 2010년 국방백서부터 "북한 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다"라는 표현이 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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