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청와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일정, 변동 가능성 있다"

청와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일정, 변동 가능성 있다"
입력 2018-08-27 14:29 | 수정 2018-08-27 14:40
청와대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개소 일정 변동 가능성 있다"
재생목록
    청와대는 이번 주를 목표로 추진해 온 개성 남북공동연락사무소 개소 일정이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여파로 다소 변동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7일) 브리핑에서 "연락사무소 개설은 폼페이오 장관의 방북,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어지는 순조로운 일정 속에서 준비하고 있었는데, 새로운 상황이 발생한 만큼 다시 한 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이어 "이 문제는 우리 정부만 결정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고 북쪽과도 상의해야 한다"며, "북쪽이 현재 정세를 어떻게 판단하는지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다만 "남북정상회담을 9월 중에 개최한다는 남북 간 합의는 지켜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