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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이세옥

문 대통령 "상생의 경제 이뤄야…시대적 소명"

문 대통령 "상생의 경제 이뤄야…시대적 소명"
입력 2018-09-01 12:40 | 수정 2018-09-01 20:28
문 대통령 "상생의 경제 이뤄야시대적 소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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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1일)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총리를 비롯한 국무위원들이 모두 모인 자리에서 상생 경제와 적폐 청산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배제와 독식의 경제가 아니라 공정과 상생의 경제, 다 함께 잘사는 경제를 이뤄야 한다"는 원칙을 제시하고 "소수가 부를 독점하지 않는 경제를 이루는 것이 정부의 시대적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 국가권력의 공공성을 회복하는 것"도 함께 이뤄내야 할 소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의 비핵화와 평화체제를 구축하고 그 토대 위에서 '한반도 경제 공동체'라는 신 경제지도를 그리는 것이 시대정신"이라며 "이를 위해 당·정·청이 강력한 주도세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는 "집권 2년차는 당정이 협력해서 성과를 내는 중요한 시기"라며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게 당에서도 정기국회에서 예산과 법안들이 잘 처리되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표는 또 "판문점 선언은 국가 재정이 들어가는 사업이라서 국회 비준이 필요하다며 국민 여론이 압도적으로 지지하는 만큼 야당을 설득해 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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