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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무청, 고의로 체중 늘려 현역판정 피한 성악전공자 12명 적발

병무청, 고의로 체중 늘려 현역판정 피한 성악전공자 12명 적발
입력 2018-09-11 11:47 | 수정 2018-09-11 14:05
병무청 고의로 체중 늘려 현역판정 피한 성악전공자 12명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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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병무청은 고의로 체중을 늘려 현역병 판정을 피한 서울 소재 한 대학의 성악전공자 12명을 적발해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체중을 늘리기 위해 단백질 보충제를 복용하거나 신체검사 당일 알로에음료를 많이 마시는 등의 방법을 활용했다고 병무청은 설명했습니다.

    적발된 12명은 현역복무를 피할 목적으로 고의로 체중을 늘려 병무청 신체검사에서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 처분을 받아, 2명은 복무를 마쳤으며 4명은 복무 중이고 나머지 6명은 소집대기 중입니다.

    병무청 관계자는 "적발한 12명 중 복무 중이거나 복무를 마친 사람이라도 병역법 위반으로 유죄가 확정되면 형사처벌과 함께 다시 병역판정검사를 받고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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