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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이해찬 노쇼 논란 해명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돼서…"

[영상] 이해찬 노쇼 논란 해명 "커뮤니케이션이 잘 안 돼서…"
입력 2018-09-19 14:10 | 수정 2018-09-19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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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제 만남 불발은 커뮤니케이션이 좀 잘 안 돼서…"
    "남북 국회회담, 3.1절 100주년 공동행사 제안하려 한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정상회담의 배석자 숫자가 갑자기 예상보다 많이 줄어드는 바람에 장관님들이 이쪽에 합류를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당대표 3명과 그분들과 분리를 해서 당대표들만 따로 만나려고 이렇게 얘기했는데 그게 커뮤니케이션이 좀 잘 안 돼서 어제 우리 쪽이 좀 불발이 된 거죠.

    그래서 오늘 아침에 10시에 만나서 어제 하려고 했던 얘기를 다시 하게 됩니다.

    얘기는 이제 남북 국회회담을 하자는 걸 제안하고 문희상 의장이 또 서신을 보냈거든요.

    그래서 이미 전달이 됐고 우리는 이제 구두로 또 이야기를 하고 연내에는 남북 국회회담을 하려고 말씀을 드리려고 합니다.

    ◀ 기자 ▶

    어제 배석자 문제라고 얘기하시면 우리 측에서 장관들이 다 왔어야 한다.

    이런 말씀이신가요?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네, 이쪽으로 왔죠.

    안에는 정의용 실장하고 서훈 원장만 들어가시고 나머지 장관님들과 서울시장과 강원 지사가 이쪽으로 합류를 했죠.

    ◀ 기자 ▶

    그런데 북쪽에서는 배석자가 다 합류가 안 돼서 문제가 됐었습니까?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니요, 숫자가 많으니까 우리는 따로 만날 거니까, 3명은.

    그런데 조절을 했어야 하는데 그게 조절이 안 됐던 것이죠.

    ◀ 기자 ▶

    그러니까 어제 회동의 주제는 남북 국회회담과 관련된 주제를 한정을 했어야 하는데 지금 같은 경우에 그러니까 정부 관계자들이 다 모였을 경우에는 주제가.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산만해지니까 별도로 하자고 했는데 별도로 만나는 스케줄이 안정해진 거죠.

    ◀ 기자 ▶

    3당 대표들께서 합의를 하신 것입니까?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네.

    ◀ 기자 ▶

    오늘 가서는 그럼 김영남 위원장과.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오늘 가서는 국회회담 하는 거 하고 이제 이번 정상회담에서의 성과를 좀 아주 대담하게, 통 크게 올리자는 말씀을 드리고 내년에 3.1운동 100주년 아닙니까?

    3.1 운동 100주년 행사를 공동으로 하자는 그런 말씀을 좀 드리려고 했습니다.

    ◀ 기자 ▶

    어제 일정이 취소가 된 다음에 다시 성사되는 과정에서 저쪽에 김정은 위원장이나 말씀을 좀 하신 것으로 알고 있는데…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네, 어제 연회장에서 이렇게 됐는데 오늘 우리가 면담을 해야 한다 하니까 김정은 위원장이 당연히 하셔야 한다고 즉석에서 지시를 하셨어요.

    ◀ 기자 ▶

    김영남 위원장님한테?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아니, 김영철 위원장한테.

    ◀ 기자 ▶

    김영철 위원장한테. 알겠습니다.

    ◀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

    그렇게 된 거예요, 다른 게 아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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