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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정상 대화 영상에 욕설 논란…靑 "사실 확인 중"

남북 정상 대화 영상에 욕설 논란…靑 "사실 확인 중"
입력 2018-09-23 11:32 | 수정 2018-09-23 11:34
남북 정상 대화 영상에 욕설 논란 "사실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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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대화를 나누는 영상에 욕설이 들어갔다는 의혹이 제기돼 청와대가 진상 파악에 나섰습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어제 "지난 18일 평양 백화원 영빈관에서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만났을 때 누군가 욕설을 하는 소리가 당시 영상에 포함됐다"며 "현장에서 대통령을 모욕한 기자를 처벌해달라"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해 기자들에게 보낸 문자 메시지에서 "정황을 파악 중이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정상회담 주관 방송사였던 KBS도 입장문을 내고 "백화원 내부에서 청와대 전속 촬영 담당자와 북측 인사 등만 동석한 상황에서 촬영이 진행됐다"며 "KBS 중계 스태프는 물론 공동취재단에 소속된 촬영기자 역시 백화원 입구 현관까지만 화면을 촬영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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