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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기자이미지 임명현

문 대통령 "비핵화 진전과 함께 北에 인도적 지원 필요"

문 대통령 "비핵화 진전과 함께 北에 인도적 지원 필요"
입력 2018-09-25 09:24 | 수정 2018-09-25 11:24
문 대통령 "비핵화 진전과 함께 에 인도적 지원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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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뉴욕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안토니오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을 면담하고 한반도 정세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북한의 비핵화 진전과 함께 북한에 대한 인도적 지원이 필요하다면서, 유엔기구 등을 통한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고 고민정 청와대 부대변인이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비핵화 촉진 방법 중 하나가 종전선언이고, 이번 방북을 통해 김 위원장과 종전선언 개념에 대해 합의했다"면서 "종전선언은 정치적 선언임과 동시에 적대관계를 종식한다는 의미"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문 대통령의 굳은 결의로 남북관계가 크게 진전한 것은 물론, 북미관계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었다"며 "유엔은 가능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준비가 돼 있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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