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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현경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0.9%…3주째 약보합세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0.9%…3주째 약보합세
입력 2018-10-18 10:23 | 수정 2018-10-18 10:24
문 대통령 국정지지도 6093주째 약보합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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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가 3주째 약보합세를 나타내 60% 초반대로 하락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5∼17일 전국 유권자 1천5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1% 포인트 내린 60.9%로 집계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1.3%p 오른 32.7%, 답변 유보나 무응답은 0.3%p 내린 6.4%였습니다.

    문 대통령의 지지도는 평양 남북정상회담 직후인 9월 넷째 주에 65.3%를 기록했다가 62.7%, 61.9% 등으로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리얼미터는 "사립유치원 비리 파문, 이재명 경기지사 논란, 서울교통공사 고용세습 논란 등이 여론의 관심을 집중시키면서 한·프랑스 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묻혔다"며 "10월 초부터 시작된 완만한 조정국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2.5%p 내린 42.3%, 자유한국당이 0.7%p 오른 20.0%, 정의당이 0.3%p 오른 9.8%, 바른미래당이 0.5%p 오른 6.6%, 민주평화당이 0.9%p 오른 3.1%를 각각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 ±2.5% 포인트로,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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