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현경

김관영 "서울교통공사 귀족노조만의 꿀 직장…국정조사해야"

김관영 "서울교통공사 귀족노조만의 꿀 직장…국정조사해야"
입력 2018-10-18 10:35 | 수정 2018-10-18 10:36
김관영 "서울교통공사 귀족노조만의 꿀 직장국정조사해야"
재생목록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서울교통공사의 고용세습 논란과 관련해 국회 차원의 국정조사를 촉구했습니다.

    김 원내대표는 국감대책회의에서 "청년 취업준비생에게 꿈의 직장 중 하나인 서울교통공사는 일자리세습이 가능한 귀족노조만의 꿀 직장이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노조 차원에서 직원 가족의 입사를 독려하고, 그래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한다니까 노조가 거부하고, 특정 단체의 기획 입사 의혹도 나왔는데 악덕 재벌도 이렇게까지 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런 일을 방치한 서울시장의 책임이 작지 않다"며 "국회가 국정조사를 통해 진상을 국민 앞에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자유한국당도 이 사안을 문재인 정부와 박원순 서울시장, 민주노총 등이 연관된 '권력형 채용 비리 게이트'로 규정하고 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밝힌 바 있어 국회에서 국정조사 실시 여부가 쟁점으로 떠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