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현
IAEA 前 차장 "핵무기 반출·핵시설해체 해야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IAEA 前 차장 "핵무기 반출·핵시설해체 해야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입력
2018-10-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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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0-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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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북제재 완화 시기로 거론한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단계'에 도달하려면 모든 핵무기의 국외 반출, 핵분열 물질 생산시설 폐기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올리 하이노넨 전 국제원자력기구 사무차장이 말했습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핵무기가 우선 북한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 생산시설의 폐기나 불능화가 두 번째"라고 주장했습니다.
영변 핵 시설을 사찰하면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단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며 "영변 밖에 최소한 1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하이노넨 전 차장은 미국의 소리 방송과 인터뷰에서 "핵무기가 우선 북한 밖으로 나가야 한다"면서 "플루토늄과 고농축우라늄 생산시설의 폐기나 불능화가 두 번째"라고 주장했습니다.
영변 핵 시설을 사찰하면 '되돌릴 수 없는 비핵화 단계'에 도달했다고 볼 수 있느냐는 질문에는 "불행히도 그렇지 않다"며 "영변 밖에 최소한 1개의 우라늄 농축시설이 있는 것이 거의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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