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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사흘째' 협상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사흘째' 협상
입력 2018-10-18 11:44 | 수정 2018-10-18 11:49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금 사흘째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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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부터 적용될 주한미군 방위비 분담 협상이 사흘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외교부 관계자는 "한미 간의 의견 조율이 계속되고 있다"며 "시간에 쫓기기보다는 협상을 제대로 하겠다는 자세로 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미 양측은 미군의 전략자산 전개비용에 대한 의견차를 좁히지 못해, 올해 들어 여덟 번째 열린 이번 서울 회의도 당초 예정됐던 이틀 일정을 넘겨 협상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분담금 총액을 일정 부분 인상하는 대신 매년 오르는 분담금 인상률을 제한하는 등의 중재안을 놓고 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9천600억 원 수준인 방위비 분담금이 내년에 1조 원을 넘어설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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