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현
조명균 장관-비건 대표 "매우 중요한 시점…협력 기대"
조명균 장관-비건 대표 "매우 중요한 시점…협력 기대"
입력
2018-10-3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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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10-30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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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븐 비건 미국 국무부 대북정책 특별대표가 오늘 오후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만나 북한 비핵화와 한미 공조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9월 11일 비건 대표를 만난 이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있었고 남북 간에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는 등 북한과 미국 간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비건 대표가 통일부를 방문했고,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건 대표 역시 "한미 양국 간에는 긴밀한 파트너십이 있다"면서 "양국은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라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또 "한미 간에는 협력할 수 있는 많은 사안이 있고, 또 통일부와의 협력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측은 오늘 회동에서 남북 경제협력과 경의선 철도 현지공동조사, 산림협력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조 장관은 이 자리에서 "9월 11일 비건 대표를 만난 이후 평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있었고 남북 간에 많은 일들이 진행되고 있다"면서 "폼페이오 장관이 북한을 방문하는 등 북한과 미국 간 논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조 장관은 이어 "대단히 중요한 시점에 비건 대표가 통일부를 방문했고, 남북관계와 북미 관계에 대해 논의할 수 있는 중요한 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비건 대표 역시 "한미 양국 간에는 긴밀한 파트너십이 있다"면서 "양국은 평화와 안정, 한반도 비핵화라는 같은 곳을 바라보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비건 대표는 또 "한미 간에는 협력할 수 있는 많은 사안이 있고, 또 통일부와의 협력 역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한미 양측은 오늘 회동에서 남북 경제협력과 경의선 철도 현지공동조사, 산림협력 등에 대해 포괄적으로 의견을 나눴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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