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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강제징용 판결, 한일관계 부정적 영향 없어야"

외교부 "강제징용 판결, 한일관계 부정적 영향 없어야"
입력 2018-10-30 15:48 | 수정 2018-10-30 15:48
외교부 "강제징용 판결 한일관계 부정적 영향 없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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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제징용 피해자들에 대한 일본 기업의 배상 판결이 내려진 것과 관련해 외교부는 "이번 판결이 한일관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재판 결과와 관련해 "한일 양국이 지혜를 모아야 할 필요성을 일본 측에 전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일본 측의 반발 등에 대한 질문에 "여러 가능성에 대해 검토를 하고 있다"면서도 "아직은 가정적인 상황인 만큼 구체적인 답변은 자제하고자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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