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박소희

김태년 '배 나온 사람 발언'에 "가십 만들어 본질 흐리지 말라"

김태년 '배 나온 사람 발언'에 "가십 만들어 본질 흐리지 말라"
입력 2018-11-04 15:35 | 수정 2018-11-04 15:42
김태년 배 나온 사람 발언에 "가십 만들어 본질 흐리지 말라"
재생목록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 위원장의 일명 '배 나온 사람' 발언과 관련해 "자꾸 가십을 만들어 본질을 흐리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김 의장은 오늘(4일) 국회에서 열린 고위 당정청 회의 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배 나온 사람 발언'이 있었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말했습니다.

    다만, 당시 대화가 심각하게 오간 건 아니지 않냐는 질문에 "네"라고 답해 발언이 실제로 존재했음을 사실상 인정했습니다.

    행사에 동석했던 민주당 관계자들도 MBC와의 통화에서 "해당 발언을 들었다면"서 "리 위원장의 농담에 배석자 모두 함께 웃어 넘겼다"고 당시 분위기를 전했습니다.

    앞서 리선권 위원장은 지난달 5일 10.4 선언 11주년 기념식 만찬장에서 만난 김태년 의장에게 "배 나온 사람한테 예산을 맡기면 안 된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