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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군용기, 또 방공식별구역 진입…중국 측에 엄중 항의

중국 군용기, 또 방공식별구역 진입…중국 측에 엄중 항의
입력 2018-11-26 16:44 | 수정 2018-11-26 18:35
중국 군용기 또 방공식별구역 진입중국 측에 엄중 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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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군용기가 오늘 오전과 오후 한국방공식별구역, KADIZ(카디즈)에 진입했다고 합참이 밝혔습니다.

    합참에 따르면 중국 군용기 1대는 오늘 오전 11시쯤 제주도 서북 방면에서 카디즈에 진입해 38분 간 머문 후 이어도 근처에서 이탈했습니다.

    해당 군용기는 이후 오후 12시 43분 경북 포항 쪽에서 다시 진입해 2시간 10분간 비행한 후 카디즈를 빠져나갔습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는 주한 중국 국방무관을 초치해 엄중 항의하고 재발 방지를 강력히 촉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영공침범은 없었지만 공군 전투기를 긴급 투입해 감시 비행과 경고방송 등 전술조치를 취했다"며 "중국 군용기가 카디즈를 넘어 온 건 올 들어 일곱 번째"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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