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G20 일정 마감…뉴질랜드로 출발

G20 정상회의 참석차 아르헨티나를 방문했던 문재인 대통령이 G20 외교일정을 마치고 우리 시간으로 오늘 새벽 마지막 순방지인 뉴질랜드로 출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기간 한미정상회담을 갖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서울 답방과 북미정상회담 조기 개최 필요성, 또 제재 유지 원칙 등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과 의견을 함께 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뉴질랜드에 도착해 2박 3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에 돌입하며, 내일 공식 환영식과 뉴질랜드 총독 부부와의 환담 등을 가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