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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트럼프에도 친서?…靑 "북미, 채널 통해 활발히 소통"

김정은, 트럼프에도 친서?…靑 "북미, 채널 통해 활발히 소통"
입력 2018-12-31 11:27 | 수정 2018-12-31 11:28
김정은 트럼프에도 친서 "북미 채널 통해 활발히 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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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와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도 친서를 보냈는지에 대해 "북미 간에도 대화채널이 있고, 그 채널을 통해 활발히 소통이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 브리핑에서 "그 소통이 친서 형태인지, 다른 형태인지는 제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김 위원장이 지난 28일 트럼프 대통령에게 메시지를 보냈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그 시점에 대해서도 제가 말씀드릴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김 대변인은 한편 어제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보낸 친서와 관련해 "미리 예고됐던 것 같지는 않다"면서 "향후 추가로 공개할 만한 내용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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