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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조국 출석 요구는 정치공세…정치적 논란 많았던 한 해"

문 대통령 "조국 출석 요구는 정치공세…정치적 논란 많았던 한 해"
입력 2018-12-31 14:07 | 수정 2018-12-31 16:21
문 대통령 "조국 출석 요구는 정치공세정치적 논란 많았던 한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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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조국 민정수석의 국회 운영위원회 출석과 관련해 "민정수석은 피고발인 신분이어서 출석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다고 생각했다"며 "야당의 출석 요구는 정치공세"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지도부와 오찬을 함께 하며 이같이 언급한 뒤, "그러나 국민 안전이나 민생에 대한 법안들이 발목 잡혀선 안 되기에 운영위에 출석하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 해를 되돌아보면 남북관계의 큰 변화, 그리고 경제에서도 정책기조의 대변화를 둘러싸고 정치적인 논란이 아주 많았다"며 "여소야대, 다당제 구도에서 여당이 성과를 내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을 거"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여당의 지도부가 당을 안정적으로 이끌고 국회에서도 입법이나 예산에서 성과를 거둬 감사드린다"며 "새해에도 정책은 물론 정무적인 문제에서도 당정청 간 활발한 협력이 있어야 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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