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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현재 뿌리내린 평화 아냐…조심스레 다뤄야"

이낙연 총리 "현재 뿌리내린 평화 아냐…조심스레 다뤄야"
입력 2018-12-31 18:01 | 수정 2018-12-31 18:03
이낙연 총리 "현재 뿌리내린 평화 아냐조심스레 다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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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낙연 국무총리는 "상호 GP 철수 약속이 지켜진 현장을 보니 평화분위기를 실감할 수 있다"며, "하지만 현 상태는 뿌리내린 평화가 아니므로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GP 2개소의 철수와 철거 작업을 벌였던 경기도 파주의 육군 25사단을 찾아 현황 보고를 받은 뒤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장병들을 격려하며 "훈련 이후의 병영 생활이 휴식시간과 대민 봉사 시간 등으로 다채롭고 풍요로워졌다"며, "군 생활이 무의미한 경험이 아닌 인생의 자양이 돼 평생 영양을 공급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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