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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박종욱

더불어민주당 "MB, 특활비 상납 의혹 고백해야"

더불어민주당 "MB, 특활비 상납 의혹 고백해야"
입력 2018-01-13 11:50 | 수정 2018-01-13 11:51
더불어민주당 "MB 특활비 상납 의혹 고백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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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의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의혹을 수사하는 것과 관련해 "이명박 전 대통령 스스로 진실을 고백하는 길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현 대변인은 오늘(13일) 논평에서 이 같이 말하고, "이 전 대통령은 '국정원 특활비를 쓴다는 생각을 해본 적 없다'며 정치보복 프레임으로 상황을 타개하려 하지만, 결국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또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특활비 사용은 이전 정부에서 내려오던 관행이라는 합리적 의심을 할 수 있다"며 "이 전 대통령은 잘못이 있으면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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