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종욱
남경필 "이재명 욕설, 폭행사건 이전에 이뤄져"
남경필 "이재명 욕설, 폭행사건 이전에 이뤄져"
입력
2018-05-17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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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5-1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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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남경필 경기지사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욕설' 논란과 관련해 "이 후보가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거짓 해명을 했다고 판단된다"고 주장했습니다.
남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형과 형수에 대한 폭언은 친모에 대한 친형의 폭행 및 폭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친형에 대한 고소장과 친형의 딸 SNS 등을 보면 욕설은 폭행 사건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거티브 선거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후보 자질의 문제이고, 인격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거짓으로 해명하고 국민을 속이려 했다면 이것이야말로 큰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은 "형의 폭언이 먼저 있고 나서 한차례 욕설 다툼이 있었고, 형이 어머니와 형제를 폭행한 이후에 다시 다툼이 있었던 것"이라며 "남 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남 후보는 오늘 기자회견에서 "이 후보가 형과 형수에 대한 폭언은 친모에 대한 친형의 폭행 및 폭언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해명했지만, 친형에 대한 고소장과 친형의 딸 SNS 등을 보면 욕설은 폭행 사건 이전에 이뤄진 것으로 판단된다"고 말했습니다.
또 '네거티브 선거로 진행되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후보 자질의 문제이고, 인격을 이야기하는 것"이라며, "거짓으로 해명하고 국민을 속이려 했다면 이것이야말로 큰 문제"라고 답했습니다.
이에 대해 이재명 후보 측은 "형의 폭언이 먼저 있고 나서 한차례 욕설 다툼이 있었고, 형이 어머니와 형제를 폭행한 이후에 다시 다툼이 있었던 것"이라며 "남 후보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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