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정치
기자이미지 김미희

여야 외통위 위원들, 외교부 추경안 한목소리로 비판

여야 외통위 위원들, 외교부 추경안 한목소리로 비판
입력 2018-05-17 18:21 | 수정 2018-05-17 18:29
여야 외통위 위원들 외교부 추경안 한목소리로 비판
재생목록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여야 의원들은 외교부가 코이카 봉사단을 해외에 추가 파견하기 위해 추경안을 제출한 것에 대해 한목소리로 비판했습니다.

    오늘 국회에서 열린 외통위 전체회의에서 더불어민주당 강창일 의원은 "해외에 나가서 봉사활동하는 것보다 시급한 일자리 사업이 더 많이 있을 것"이라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을 질책했고, 자유한국당 이주영 의원도 "숭고한 봉사 이념으로 외국에 나가는 사업이 일자리를 늘리기 위한 호구지책으로 둔갑됐다"며 비판했습니다.

    강경화 장관은 이에 대해 "해외 봉사와 취업이 반드시 상반된 개념이란 생각은 하지 않는다"면서, "의원들이 지적한 문제에 대해 조금더 고민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외교부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대책에 따라 코이카 봉사단과 개발협력 인재 336명을 해외로 파견하겠다며 94억 원의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