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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이미지 김정호

남북장성급 회담 공동보도문…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남북장성급 회담 공동보도문…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입력 2018-06-14 21:53 | 수정 2018-06-14 21:54
남북장성급 회담 공동보도문통신선 완전 복구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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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북은 오늘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장성급 회담을 열고 동서해 지구 군 통신선을 완전히 복구하는 내용을 담은 공동보도문을 채택했습니다.

    남북은 11시간 동안 진행된 회담에서 서해 해상 충돌 방지를 위해 2004년 6월 남북장성급 군사회담 합의를 철저히 이행하는 데도 합의했습니다.

    2004년 6월 장성급 회담 합의문은 양측 함정이 대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 국제상선공통망을 활용해 교신을 주고받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남북은 또 서해 북방한계선 일대를 평화수역으로 조성하는 문제와 판문점 공동경비구역을 시범적으로 비무장화하는 문제에 대해 충분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 장성급 회담은 2007년 12월 이후 10년 6월 만에 열렸으며, 남북은 이번에 합의하지 못한 군사적 긴장 완화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다시 군사회담을 열어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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