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청 "고용 개선 위해 모든 정책수단 동원 총력대응"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정부, 청와대는 휴일인 오늘(19일), 긴급 당정청 협의를 갖고, 고용상황이 개선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총력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태년 민주당 정책위 의장은 회의 직후 "최근 고용 악화는, 제조업 구조조정 등 경기적 요인과 인구감소 등 구조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라며, "일자리 사업과 추경사업 집행을 강화하고, 4조 원 규모의 재정보강 패키지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존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차등 신산업의 일자리 지원 등 분야별 대책을 발굴해 추진하는 한편, 다음 주 소상공인 지원 방안을 발표하는 등 최저임금 보완대책도 차질없이 마련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