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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4당, 김성태 연설에 "품격없다"…한국당 "민심의 목소리"

여야 4당, 김성태 연설에 "품격없다"…한국당 "민심의 목소리"
입력 2018-09-05 19:02 | 수정 2018-09-05 19:13
여야 4당 김성태 연설에 "품격없다"한국당 "민심의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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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은 자유한국당 김성태 원내대표의 오늘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 대해 모두 비판적인 논평을 발표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박경미 원내대변인은 "`저주의 굿판`이라는 것이 있다면 이런 것일까"라며 "문재인 정부가 망하길 바라는 간절한 주문,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연설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비아냥으로 도배된 연설문 속에는 제1야당으로서의 품위와 품격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었다"고 비판했습니다.

    바른미래당 김수민 원내대변인은 "재미는 있었을지 모르나 감동이나 품격이 없어 아쉽다"며 "현 정부와 민주당의 잘못을 비난하던 제1야당이 똑같은 포퓰리즘 정당이 되어간다"고 지적했습니다.

    민주평화당 박주현 수석대변인도 "반성도 대안도 없는 퇴행적인 연설이 실망스러웠다"며 "퇴행적인 관점에서 문재인 정부 정책을 비판만 했을 뿐 국민에게 희망을 줄 어떤 단서도 발견할 수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세금중독이라는 얼토당토않은 주장은 납득하기 어렵다"며 "소득주도성장이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기업과 기득권 편만 들면서 잠재적 경제성장 동력을 짓눌렀던 한국당의 책임이 가장 클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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