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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800만 달러 대북 인도지원, 여건 고려 결정 예정"

강경화 "800만 달러 대북 인도지원, 여건 고려 결정 예정"
입력 2018-10-10 19:28 | 수정 2018-10-10 21:17
강경화 "800만 달러 대북 인도지원 여건 고려 결정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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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해 북한에 제공하려던 8백만 달러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10일) 국회 외통위 국정감사에서 이석현 의원의 대북 인도적 지원에 대한 질문에 "여건을 고려해 결정하려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강 장관은 또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최근 문재인 대통령과 면담에서 '수요가 있는 나라에 인도적 지원을 하는 것은 매우 당연한 일'이며 '북한도 긴급구호 대금의 사용 대상'이라고 말했다고 소개했습니다.

    정부는 지난해 9월 남북교류협력추진협의회를 열고 유니세프 등을 통해 북한 모자보건, 영양지원 사업에 800만 달러를 공여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집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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