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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채용 청탁 형사고발" vs 민병두 "사실과 달라"

한국당 "채용 청탁 형사고발" vs 민병두 "사실과 달라"
입력 2018-10-12 18:27 | 수정 2018-10-12 18:46
한국당 "채용 청탁 형사고발" vs 민병두 "사실과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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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이 정무위원장인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을 비서관 채용 청탁 의혹으로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습니다.

    정무위 소속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오늘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병두 의원실의 5급 비서관이 지난 2월 정무위 피감기관인 금융위원회의 4급 정책전문관으로 특별 채용된 사실을 확인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을 다음 주 중에 제3자뇌물수수 혐의 등으로 검찰에 고발할 예정"이라며 "민 의원은 당장 정무위원장직을 사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민 의원은 입장문을 통해 "금융위원장에게 비서관 채용을 부탁했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며 "비서관 채용과 관련해 전혀 관여한 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또, "한국당 의원들이 자신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공식 사과하지 않을 경우 강력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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