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공정경제로 대기업-중소기업 윈윈"

문재인 대통령은 "기업이 자유롭게 활동하면서 상생을 발휘하거나 혁신할 수 있는 그런 환경을 만들어 주자는 것이 공정경제"라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공정경제 전략회의에 참석해 "공정경제가 기업의 활동을 억압하거나 불편하게 만들려는 것이 아니"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중소기업이 자유롭게 경영하고 혁신역량을 발휘할 수 있다면 결국 대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게 될 것"이라며, "공정경제가 중소기업과 대기업이 서로 윈윈하면서 국제경쟁력을 높이는 길" 이라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