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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둘 중 하나는 불 쉽게 붙는 '위험물'

생활용품 둘 중 하나는 불 쉽게 붙는 '위험물'
입력 2018-01-09 06:07 | 수정 2018-01-09 06:15
생활용품 둘 중 하나는 불 쉽게 붙는 위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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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소방재난본부는 "향수와 손소독제 등 생활용품 604개 가운데 311개가 불이 쉽게 붙는 위험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해 8월부터 넉 달 동안 백화점 등에서 파는 생활용품 604개를 수거해 연소 실험한 결과, 311개가 발화성 물질이 포함돼 화재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40도 이하에서 불이 붙는 고위험군 물품은 195개로, 화장품이 73개, 방향제가 55개 순으로 많았다"고 덧붙였습니다.

    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위험물로 분류된 물품을 파는 곳에선 저장소를 따로 만들거나 안전 관리자를 의무적으로 선임하는 등 화재 예방 대책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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