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이지선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MB 국정원 특활비' 소환 조사
김성호·원세훈 전 국정원장, 'MB 국정원 특활비' 소환 조사
입력
2018-01-13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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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1-13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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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박 정부 시절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 상납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어제(12일) 김성호 전 국정원장과 원세훈 전 원장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원장과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 특활비 5억 원 이상이 청와대로 흘러간 과정에서 지시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MB정부 초대 국정원장이었던 김 전 원장은 이에 대해 "국정원 예산은 기조실장이 관리한다"며 "특활비 상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세훈 전 원장 역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김 전 원장과 원 전 원장을 상대로 국정원 특활비 5억 원 이상이 청와대로 흘러간 과정에서 지시를 했는지 여부를 집중 조사했습니다.
MB정부 초대 국정원장이었던 김 전 원장은 이에 대해 "국정원 예산은 기조실장이 관리한다"며 "특활비 상납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세훈 전 원장 역시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자신의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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