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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내일 첫 공공차량 2부제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내일 첫 공공차량 2부제
입력 2018-01-14 17:30 | 수정 2018-01-14 17:58
수도권 미세먼지 비상조치 발령내일 첫 공공차량 2부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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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14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초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내일(15일) 수도권에서 미세먼지 저감조치가 올 들어 처음 시행됩니다.

    환경부는 내일 오전 6시부터 밤 9시까지 15시간 동안 수도권 지역 내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소각 시설이나 건설 공사장이 조업을 단축하는 미세먼지 저감 조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평일에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되면서 수도권 행정·공공기관 소속 차량의 2부제도 동시에 실시됩니다.

    서울시도 미세먼지 비상조치를 발령하고 승용차 차량 이용 자제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하며, 내일 출퇴근 시 대중교통은 무료로 운영된다고 밝혔습니다.

    비상저감 조치는 미세먼지 평균 농도가 이틀 연속 '나쁨' 단계 이상으로 예보될 때 발령되는 것으로 지난해 12월30일 처음 시행된 이후 보름 만에 다시 발령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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