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한범수
준희 양 외부 충격으로 갈비뼈 부러져…학대 가능성↑
준희 양 외부 충격으로 갈비뼈 부러져…학대 가능성↑
입력
2018-01-17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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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1-1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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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의 한 야산에 암매장된 고준희 양이 친부와 내연녀의 학대로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다는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소견이 나왔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국과수의 2차 부검 결과 준희 양이 생전 수차례 외부 충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러져 사망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친부 고 모 씨가 딸이 숨지기 전날까지 폭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번 부검 결과로 친부와 내연녀의 아동 학대치사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국과수의 2차 부검 결과 준희 양이 생전 수차례 외부 충격을 받았고 이로 인해 몸통 뒤쪽 갈비뼈 3개가 부러져 사망에 이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검찰은 친부 고 모 씨가 딸이 숨지기 전날까지 폭행한 사실이 인정된다며, 이번 부검 결과로 친부와 내연녀의 아동 학대치사 혐의를 입증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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