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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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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특혜분양 고엽제전우회 임원 구속영장

검찰, 특혜분양 고엽제전우회 임원 구속영장
입력 2018-01-22 21:00 | 수정 2018-01-22 21:00
검찰 특혜분양 고엽제전우회 임원 구속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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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토지주택공사, LH공사를 속여 아파트 택지를 특혜 분양 받은 의혹을 받는 보수단체 고엽제전우회의 임원들에 대해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2013년~2015년 LH공사로부터 경기도 성남시 위례신도시 등 아파트 단지 터를 사기 분양받아 이득을 챙기는 과정에 가담한 혐의로 이 모 고엽제전우회장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고엽제전우회는 당시 LH공사가 약 4만 2천 제곱미터의 땅을 분양하자 박승춘 보훈처장 명의의 추천서를 받아 단독 응찰해 땅을 1,836억 원에 분양받았습니다.

    고엽제전우회 측은 이후 분양 사업권을 중소 건설사에 위탁해 최종 분양으로 2백억 원대 순이익을 얻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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