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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 온수배관 파손…6만 5천 가구 난방중단

서울 노원구 온수배관 파손…6만 5천 가구 난방중단
입력 2018-01-24 22:16 | 수정 2018-01-24 22:21
서울 노원구 온수배관 파손6만 5천 가구 난방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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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동북부 지역에 온수를 공급하는 배관이 파손돼 인근 수만 가구의 난방과 온수 공급이 끊겨 서울시가 긴급 복구공사에 들어갔습니다.

    서울에너지공사는 오늘(24일) 저녁 7시 반쯤 서울 노원구 하계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직경 60센티미터짜리 온수 배관이 파손돼 서울 노원구 공릉동과 월계동, 중랑구 신내동 일대의 6만 5천 세대의 온수 공급이 끊긴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공사 측은 배관의 온수를 모두 배출한 뒤 공사를 해야 하기 때문에 내일(25일) 새벽 5시쯤에나 온수 정상 공급이 가능할 걸로 보고 있습니다.

    한파특보가 내려진 서울의 기온은 영하 15도 안팎을 넘나들고 있어 밤새 주민들의 피해가 예상됩니다.

    공사 측은 한파 속에 난방을 위한 온수 공급량이 급격히 늘면서, 높은 수압을 견디지 못하고 배관이 터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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