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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운수업 근로자 10명 중 3명 "설 연휴 내내 일한다"

운수업 근로자 10명 중 3명 "설 연휴 내내 일한다"
입력 2018-02-07 21:39 | 수정 2018-02-07 21:41
운수업 근로자 10명 중 3명 "설 연휴 내내 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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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설 연휴 기간인 15∼18일까지 나흘간 노동자 10명 가운데 1명은 내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노총이 지난달 31일부터 이틀간 조합원 547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 가운데 12.1%는 연휴 기간 내내 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연휴 기간에 출근해야 하는 이유로는 '직업 특성상 교대제 근무 때문에'라는 응답이 76%로 가장 많았고, 이어 '사업주의 요청', '돈을 더 벌기 위해서'의 순이었습니다.

    업종별로는 대표적 '장시간 노동' 업종인 운수 근로자는 '연휴 기간에 하루도 못 쉬고 일한다'는 응답이 33%였지만, 금융·공공·사무 노동자의 85.9%, 제조업 노동자 중 80.5%는 '나흘 모두 쉰다'고 응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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