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성현
여성 고용 기피, 오리온·해태제과 등 42곳 명단 공개
여성 고용 기피, 오리온·해태제과 등 42곳 명단 공개
입력
2018-03-08 09:01
|
수정 2018-03-08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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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을 기피하다 정부로부터 개선 촉구를 받고도 이를 이행하지 않은 기업들의 명단이 공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기준 여성 노동자나 관리자 비중이 업종별 평균 70%에 3년 연속 미달했음에도 개선 촉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42곳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위반 사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규모별로는 현대하우징과 오리온, 해태제과 등 천 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이 13곳, 유진투자증권과 한국보안컨설팅 등 천 명 미만 사업장 29곳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해당 사업장의 명칭과 주소, 위반 내용 등은 오늘부터 관보에 게재되고 고용부 홈페이지에도 6개월간 게시될 예정입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기준 여성 노동자나 관리자 비중이 업종별 평균 70%에 3년 연속 미달했음에도 개선 촉구를 제대로 이행하지 않은 42곳을 '적극적 고용개선조치' 위반 사업장으로 선정해 발표했습니다.
규모별로는 현대하우징과 오리온, 해태제과 등 천 명 이상 대규모 사업장이 13곳, 유진투자증권과 한국보안컨설팅 등 천 명 미만 사업장 29곳이 명단에 포함됐습니다.
해당 사업장의 명칭과 주소, 위반 내용 등은 오늘부터 관보에 게재되고 고용부 홈페이지에도 6개월간 게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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