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임상재

아파트 도색공사 입찰담합·불법하청 업체 무더기 적발

아파트 도색공사 입찰담합·불법하청 업체 무더기 적발
입력 2018-04-17 22:04 | 수정 2018-04-17 22:07
아파트 도색공사 입찰담합불법하청 업체 무더기 적발
재생목록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시설물 공사 입찰에 담합을 통해 불법 하도급을 주고 부실공사를 초래한 혐의로 공사업체 대표 정 모 씨 등 86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정 씨 등은 지난 5년 동안 수도권 일대 아파트 단지 113곳에서 발주한 170억 원 규모의 아파트 도색 공사에서 업체간 입찰담합으로 공사비를 부풀리고, 무등록 업자들에게 불법으로 재하청을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입찰담합을 통해 공사를 수주한 뒤, 공사비의 반값에 불법 하도급을 줬으며 입찰과정에서 편의를 봐달라는 명목으로 아파트 대표 등에게 1인당 최대 3천만 원의 뇌물 등을 제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