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김민찬
혼자 놀던 다문화 가정 아이, 동네서 교통사고로 숨져
혼자 놀던 다문화 가정 아이, 동네서 교통사고로 숨져
입력
2018-05-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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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8-05-11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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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0일) 오후 5시 10분쯤 경기 연천군 전곡읍의 한 도로에서 76살 남 모 씨가 몰던 승용차에 6살 남자아이가 치여 숨졌습니다.
경기연천경찰서는 운전자 남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한국인인 아버지는 몇 해 전 숨지고, 생계를 위해 어머니가 일을 나간 사이 혼자 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연천경찰서는 운전자 남 씨가 경찰 조사에서 이면도로 교차로에서 갑자기 뛰어나오는 아이를 미처 보지 못해 사고가 났다고 말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숨진 아이는 다문화 가정의 자녀로 한국인인 아버지는 몇 해 전 숨지고, 생계를 위해 어머니가 일을 나간 사이 혼자 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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