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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최유찬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관광허용시간' 운영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관광허용시간' 운영
입력 2018-06-14 11:16 | 수정 2018-06-14 11:44
서울시 북촌한옥마을 관광허용시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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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시가 최근 몰려드는 관광객들로 소음과 쓰레기 투기, 불법 주정차 등의 문제가 불거지고 있는 북촌한옥마을에 '관광 허용시간'을 정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이르면 다음 달부터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북촌로 11길 일대에 평일과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만 관광객 출입을 허용하고, 일요일은 골목 통행을 전면 차단하는 '관광 허용시간'을 지정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와 함께 전담 청소인력 투입과 개방 화장실 확대, 관광버스 불법주정차 집중 단속구역 지정 등도 함께 추진할 방침입니다.

    서울시에 따르면, 북촌한옥마을에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하루 평균 1만여 명이 방문하고 있으며, 관광객이 늘면서 불편을 호소하는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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