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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김성현

낙동강 창녕함안에 올해 첫 녹조경보 발령

낙동강 창녕함안에 올해 첫 녹조경보 발령
입력 2018-06-14 18:31 | 수정 2018-06-14 18:31
낙동강 창녕함안에 올해 첫 녹조경보 발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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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첫 녹조 경보가 낙동강 창녕 함안에서 발령됐습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후 2시 낙동강 창녕함안보 상류 12km 구간에 녹조경보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경보가 발령된 것은 지난달 중순까지 잦은 비로 남조류 번식이 정체되다가 지난달 말부터 본격적으로 수온이 상승하면서 남조류가 증식하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낙동강에서 녹조 경보가 발령된 시점은 과거 4년간 5월 말에서 6월 초 사이로 올해는 이보다 2주일가량 늦게 발령돼 최근 5년 내 가장 늦은 시기를 기록했습니다.

    환경부는 현재 낙동강에서 개방 중인 하류 4개 보의 개방 폭이 크지 않기 때문에 보 개방과 녹조 경보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확인하기는 어렵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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