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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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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의·치대 출신…국내 의사고시 합격률 30% 불과

외국 의·치대 출신…국내 의사고시 합격률 30% 불과
입력 2018-06-24 09:51 | 수정 2018-06-24 09:56
외국 의치대 출신국내 의사고시 합격률 30 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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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국 의과대학이나 치과대학 졸업자들의 국내 의사 국가고시 합격률이 30%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자유한국당 김승희 의원이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등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03년부터 지난해까지 해외대학 출신 국가별 의사, 치과의사 국가고시 응시자는 813명으로 이 가운데 30.3%인 246명이 합격했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76명으로 가장 많았고 필리핀, 독일 순이었습니다.

    한편 외국 대학 졸업자들은 보건복지부 장관이 인정한 대학에 한해 국내 의사 및 치과의사 국가고시에 응시할 수 있지만 현재 해당 학교 목록이 정보 공개를 청구한 민원인에만 공개돼, 응시자들의 권리가 침해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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