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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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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매달고 달려 숨지게 한 택시기사 입건

사람 매달고 달려 숨지게 한 택시기사 입건
입력 2018-07-12 19:55 | 수정 2018-07-12 20:15
사람 매달고 달려 숨지게 한 택시기사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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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택시에 사람을 매달고 달리다 숨지게 한 혐의로 50대 택시기사 황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황 씨는 지난 8일 영등포시장에서 과일 값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가 가게 주인을 폭행한 데 이어, 택시까지 쫓아와 조수석을 붙잡고 있던 주인을 매달고 달려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해자가 조수석을 잡고 달리다가 넘어진 다음 날 숨졌다"며 "부검을 통해 황 씨가 피해자 사망에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결과가 나오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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