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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이재민

방콕행 아시아나 여객기 회항…"미탑승 승객 수하물 내려야"

방콕행 아시아나 여객기 회항…"미탑승 승객 수하물 내려야"
입력 2018-08-10 22:54 | 수정 2018-08-10 23:00
방콕행 아시아나 여객기 회항"미탑승 승객 수하물 내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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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에서 출발해 태국 방콕으로 향하던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7분 만에 회항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늘 저녁 7시 50분쯤 인천국제공항에서 이륙한 OZ(오지) 741편에 탑승을 취소한 승객 수하물 하나가 실려 있어 안전 문제 등을 고려해 기수를 돌렸다고 밝혔습니다.

    비행기는 착륙 시 안전을 위해 서해 상공에서 기름을 버린 뒤 이륙 약 2시간 만인 밤 9시 45분쯤 인천공항에 착륙했습니다.

    다른 비행기 지연은 없었지만, 여객기 출발 시각이 2시간 이상 늦어지면서 승객 440명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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