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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정진욱

장애인 단체 "이동권 보장하라"…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

장애인 단체 "이동권 보장하라"…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
입력 2018-08-14 19:59 | 수정 2018-08-14 20:05
장애인 단체 "이동권 보장하라"전 역사 엘리베이터 설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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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애인 단체가 지하철에서의 안전한 이동권 보장을 요구하며 앞으로 68일간 지하철 승하차 투쟁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서울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신길역 장애인용 리프트 사고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며 "장애인용 리프트를 철거하고, 모든 역사에 엘리베이터를 설치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신길역에서 장애인용 리프트를 타려다 아래로 추락해 중상을 입고 숨진 고 한경덕 씨를 기리기 위해, 사고 1주기인 10월 20일까지 투쟁할 계획입니다.

    한편,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애인 90명과 비장애인 60명이 시청역 등에서 같은 지하철을 반복해 타고 내리는 방식으로 시위를 하면서 지하철 출발이 10분쯤 지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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