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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전동혁

"우리나라 여름 19일 늘고, 겨울 18일 짧아져"

"우리나라 여름 19일 늘고, 겨울 18일 짧아져"
입력 2018-08-16 19:26 | 수정 2018-08-16 19:40
"우리나라 여름 19일 늘고 겨울 18일 짧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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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 온난화로 우리나라의 여름은 19일 길어지고 겨울은 18일 짧아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국립기상과학원이 오늘 발표한 '한반도 100년의 기후변화'에 따르면, 최근 30년간 계절 일수는 1912년부터 1941년까지 30년 기간과 비교해 여름은 98일에서 117일로 19일 길어지고, 겨울은 109일에서 91일로 18일 짧아졌으며, 봄은 3일 늘고 가을은 4일 줄어들었습니다.

    국립기상과학원은 전 지구적인 온난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기온도 10년마다 0.18도 꼴로 상승해 폭염 등 이상기후가 늘어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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