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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기자이미지 임명찬

'노조와해 의혹' 전 삼성 미전실 부사장 구속영장 기각

'노조와해 의혹' 전 삼성 미전실 부사장 구속영장 기각
입력 2018-08-18 05:44 | 수정 2018-08-18 06:39
노조와해 의혹 전 삼성 미전실 부사장 구속영장 기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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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서비스 노조와해 공작에 관여한 혐의를 받는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강 모 전 부사장의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이언학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삼성그룹 노무를 총괄한 임원으로서 계열사인 삼성전자의 노무에 관한 관여를 넘어 자회사인 삼성전자서비스나 협력업체의 노조 활동에 일상적으로 관여했다는 점에 대한 소명이 부족하다"고 영장 기각 사유를 설명했습니다.

    강 전 부사장은 삼성전자서비스 노조가 설립된 2013년 이후 삼성그룹 미래전략실 노사총괄 담당 부사장으로 일하며 속칭 '그린화 전략'으로 불리는 노조와해 공작을 지시하고 보고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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