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뉴 바로가기
사회
기자이미지 이준희

과천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살해한듯

과천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살해한듯
입력 2018-08-21 18:06 | 수정 2018-08-21 21:37
과천 토막살인 용의자 검거노래방 도우미 문제로 살해한듯
재생목록
    서울대공원 토막 살인 사건의 범인이 시신 발견 이틀 만에 검거됐습니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오늘 오후 4시쯤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34살 변 모 씨를 검거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변 씨는 지난 10일 새벽 자신이 운영하는 경기도 안양 노래방에서 손님으로 찾아온 피해자 50살 안 모 씨가 도우미를 바꿔달라고 요구하며 행패를 부리자 안 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뒤 훼손하고 당일 과천 서울대공원 인근 풀숲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 19일 오전 9시 40분쯤 안 씨의 토막 시신이 발견된 직후 70명 규모 전담팀을 꾸려 수사해왔으며, 조사가 끝나는대로 살인 및 사체훼손 등 혐의로 변 씨에 대해 구속 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당신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인기 키워드

        취재플러스

              14F

                엠빅뉴스